원광대학교병원(원장 임정식) 이 2008년도 임용예정인 신규간호사 50여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충남 논산에 있는 원불교 삼동원에서 “주인 되는 삶과 행복한 공동체 실현”이라는 주제로 참삶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비교될 수 없는 나의 존재를 확인해 주도적인 삶의 기쁨을 얻고 더불어 사는 相生의 원리를 통해 행복한 직장생활의 방법을 모색하며 단순한 관리자가 아닌 창조적인 리더자로서의 우리 공동체를 이루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삼동트리오(피아노, 기타, 보컬)의 리더로 즐거이 손뼉을 치며 노래를 부르며 설레임이 있는 만남, 상생의 만남으로 하나 됨을 확인하는 마음의 메아리를 시작으로 △마음을 열고 바로보기 △행복을 위한 마음공부 1.2 △한맘, 한삶 △요가 △둘이 하나 되어 △강의(행복을 위한 공부 길)로 짜여져 있다.

이와같은 훈련을 통해 직장생활에서 잃기 쉬운 자신의 소중한 삶의 가치를 발견해 가정과 직장에서의 창조적 에너지를 창출, 공동체의 원리와 개인 역할의 소중성을 확인하며 조직에서의 유기적인 상하 관계의 신뢰를 구축, 병원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정식 병원장은 "모든 것을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해 나가는 간호사가 되자“라며 "단 한 가지라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창조적인 마인드를 길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