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와 함께한 당뇨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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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와 함께한 당뇨캠프
  • 박현
  • 승인 2007.11.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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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UBS 소아당뇨 환아를 위한 추계 일일캠프 개최

고려대의료원과 세계적인 금융그룹 UBS는 지난 4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소아당뇨를 위한 추계 일일캠프’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일일캠프는 소아당뇨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어떻게 생활 속에서 이겨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을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후 "난타" 공연을 관람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일일캠프는 안암, 구로, 안산 병원 소아당뇨 가족들이 참가해 소아당뇨병을 앓고 있는 자녀들에 대한 고민이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소아당뇨로 고통 받는 가족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교육에서는 의료, 영양, 사회 분과로 나누어 소아 당뇨에 대한 이해를 도왔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생활습관에서부터 전반적인 가족관계의 모든 것을 함께 의논함으로써 소아당뇨가 모든 가족들이 함께 이겨내야 할 병이라는 인식강화를 통해 좀 더 아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는 “캠프가 계속 이어지면서 가족들 간의 화합이 더욱 잘 되는 것 같아 소아당뇨 아이들에게 좀 더 희망을 주었던 것 같다”고 강조하고 “오늘 교육과 공연을 같이 함께 함으로써 지속적인 만남을 하고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의 마지막은 ‘난타’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했으며 공연 후 아이들을 위해 난타공연의 출연진들이 직접 캠프 참가자들을 만나 참가한 아이들에게 소아당뇨를 이길 수 있는 희망의 빛을 밝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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