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과대학 성바오로병원 김현우(비뇨기과) 교수는 최근 성동기계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지식 함양을 위한 성교육을 진행했다.
김현우 교수는 “남성호르몬의 활발한 분비로 인해 청소년기에 성욕이 왕성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 쉬워 각종 성병이나 성범죄에 노출돼있다”며 “도덕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성인이 될 때까지 성관계는 가급적 갖지 말아야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동시에 피임기구의 올바른 사용법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이날 김현우 교수는 성동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성병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종류, 예방법과 성도덕 등에 대해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