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의학연구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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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의학연구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개최
  • 박해성
  • 승인 2007.10.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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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 23일 심포지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날개 펼쳐

영동세브란스병원(원장 박희완) 임상의학연구센터가 지난 23일 별관 7층 인흥홀에서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일 연세의대 학장, 이승헌 영동세브란스 부원장, 김정호 임상의학연구센터 소장 및 병원 내ㆍ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줄기세포와 종양학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연세의대 심혈관연구소 황기철 교수와 포천중문의대 줄기세포연구소 정형민 소장이 연자로 나와 줄기세포이용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연세의대 암연구소 윤채옥 교수와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정희철 교수, 연세의대 병리학교실 김호근 교수가 각각 최신 종양학 지견을 2부에서 선보였다.

김정호 임상의학연구센터장은 “기존 중앙연구실보다 넓어진 공간에 연구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갖춰 의학연구 기반 확충을 마쳤으며 체계적 지원과 연구자들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조성을 통해 효율성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의학연구의 전문성을 높이고 새로운 연구에 대한 접근성을 가능케 함으로써 병원과 의료원의 대외적 위상 제고는 물론 가시적 연구수준 향상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임상의학연구센터는 의과대학 영동부학장 산하 중앙연구실 체제로 운영돼 오다가 국내외적으로 새로운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의학 발달의 급격한 진전과 적절한 대비 필요성을 인식해 개편과정을 거쳐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오는 12월 하순으로 예정 된 본관3동 4층 공간에 대한 공사가 완료되면 총 595.044㎡(180평)의 면적에 완벽한 인프라 구축으로 최신 과학기술과 기초의학을 접목시켜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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