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약제팀장(한국병원약사회 감사)이 제5회 병원약사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학술본상은 경희의료원 김남재 한방약무팀장이 수상한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24일 오후 5시 서울프라자호텔 메이플룸에서 2007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27회 총회 수상자 및 제13회 학술본상 수상자를 이같이 확정했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 병원약사회는 조영환 감사(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약제팀장)를 제5회 병원약사 대상에, 이병구 전 감사(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장, 이화약대 교수)를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총회에서 이영미 전 보험이사(삼성서울병원 임상지원과장), 최인옥 재무이사(한양대학교병원 약제과장)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김남재 경희의료원 한방약무팀장을 제13회 학술본상 수상자로 확정하고 "호흡기 약물상담의 환자만족도 평가와 개선안"을 연구한 권미경 약사(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와 "Fluprpuracil과 말초영약수액제의 혼합 적정성 평가"를 연구한 김선미 약사(삼성서울병원 약제부)가 학술 장려상을 수상한다.

또 △초고령환자의 와파린 유지용량을 연구한 남주연 약사(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주사제 UDS(Unit Dose System) 조제 후 발생하는 폐기율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을 연구한 박윤희 약사(서울아산병원 약제팀 ) △5-HT3 receptor antagonist의 의료보험 심사기준으로 본 사용 적절성 평가를 연구한 이윤선 약사(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가 학술장려상을 수상한다.

그리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은경 약제과장(연구 논문 : 입원환자 대상 약물사용의 적정성 향상을 위한 약사 중재 역할의 효과)과 광주기독병원 박은자 책임약사(연구 논문 : Population pharmacokinetics of Carvedilol in healthy subjects in relation to the CYP2D6*10)가 축하패를 받는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11월3~4일 대구인터불고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제27회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