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24일 간담회 열고 발전 협력 방안 모색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의장단 및 감사단은 2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열어 공동 목표인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다짐했다.이날 회의에는 주수호 회장과 사승언 상근부회장·전철수 보험부회장 및 문영목·이창·허정·홍승원·이현숙 부회장 등 회장단, 유희탁 의장과 변영우·김익수·김동익 부의장 등 의장단, 이원보·김학경 감사와 새로 선임된 김주필·정무달 감사 등 감사단이 참석했다.
주수호 회장은 "집행부와 의장단·감사단이 서로 협력하고 견제하면서 의협과 회원의 발전을 견인해나가자"고 말했다.
유희탁 의장은 "집행부와 감사단에서 일하는 분들의 면면을 보니 의료계의 희망이 밝다"며 "앞으로 모든 것이 잘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무달 감사는 "의협의 발전을 위한 회무는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자주 뵙고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날 오후 5시 감사단은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감사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감사단은 "수석감사를 반드시 지정하지 않고 감사마다 독립적인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정관상 수석감사를 지정할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는 둘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의협 정기감사는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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