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메디칼, 유방암장비 풀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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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메디칼, 유방암장비 풀라인업 구축
  • 최관식
  • 승인 2007.10.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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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의학 유저미팅에서 디지털 마모와 유방생검 등 관련 기기 소개
중외메디칼(대표 이경하)은 최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유방의학 관련 국내 의료계 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정보 교류와 디지털 유방촬영장치, 유방생검(Breast Biopsy), 초음파 진단기 등의 소개를 위한 "Woman Healthcare User Meeting" 행사를 개최했다.

성빈센트병원 차은숙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서울대병원 문우경 교수와 조나리야 교수의 강연을 통해 최신 유방의학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유방생검 장비 "Suros"와 유방의 탄성도를 측정하는 히타치사의 초음파진단기가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소개된 홀로직의 최신 DR Mammo "Selenia"는 아모퍼스 셀레니움이라는 새로운 반도체 소자를 사용해 영상으로 전환되는 중간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인 직접 변환방식의 디텍터를 채택함으로써 간접방식의 DR Mammo는 물론 필름 방식보다 월등히 뛰어난 이미지를 구현한다고.

또 이중산란선 제거 기능을 갖춘 차세대 그리드시스템을 채용해 30% 이상 향상된 선명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24X29cm의 촬영폭으로 점차 체형이 서구화돼 가는 국내 환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설명했다.

유방생검 장비인 "Suros"는 5㎜ 내외의 작은 절개만으로도 유방 내의 이상조직을 추출해 검사를 보다 용이하게 하며, 암을 포함한 유방 내의 이상조직 제거 시 절개를 피할 수 있어 시술이 간편하고 환자의 거부감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라는 것.

히타치사의 초음파진단기 EUB시리즈는 유방 내 조직의 탄성도를 측정해 손끝 감각에만 의존했던 지금까지의 진단을 객관적인 영상으로 구현해 이상조직의 양성/악성정보를 제공하는 제품.

중외메디칼 관계자는 "향후 OCS와 PACS 도입 확대 및 유방암 조기진단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라 유방암 관련 의료기기의 보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홀로직의 Selenia는 현재 국내의 주요 의료기관에 29대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어 기능적인 부분은 물론 임상적 가치도 인정받고 있으며 Suros와 EUB시리즈를 추가함으로써 유방암 관련 의료기기의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중외메디칼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만남을 확대해 국내외 최신 의료정보 교류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고객만족경영에 박차를 가해 최상의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Sele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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