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실레즈, 기술혁신상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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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실레즈, 기술혁신상 금상 수상
  • 박현
  • 승인 2007.10.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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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선정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노바티스의 최초의 레닌억제제계 항고혈압제 ‘라실레즈’(성분: 헤미푸마르산 알리스키렌)가 월스트리트저널의 저명한 기술혁신상, 금상 수상자로 발표했다고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가 밝혔다.

라실레즈는 800개 이상의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술혁신상 출품제품 가운데서 금상을 수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술혁신상(Technology Innovation Award)은 의약품, 소프트웨어, 인터넷, 무선 및 소비재 전자 등의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것에 시상하는 상으로 기술혁신의 예로는 신제품, 특허, 발명, 서비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개선도 포함된다. 심사는 독립적인 심사위원들이 실용성을 검토하고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라실레즈가 기술혁신상의 금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최초의 레닌억제제인 라실레즈의 개발을 위해 엄청난 양의 연구와 자원이 투입된 것과 라실레즈가 10년 이상 만에 등장하는 새로운 계열의 항고혈압제로서 의사와 환자들에게 고혈압 조절에 있어 전적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혁신적인 치료제라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라실레즈는 직접적인 레닌억제제로서 10여년 만에 등장한 최초의 새로운 계열의 항고혈압제이다. 이것은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과정을 촉발하는 효소인 레닌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이다. 라실레즈는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와 다른 고혈압 치료제와 병용으로 사용했을 때 모두 유의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

노바티스의 심혈관 및 대사성질환 임상연구개발부 글로벌 총괄책임자인 아미트 나트와니박사는 이번 최고상 수상과 관련해 “라실레즈가 월스트리트저널로부터 기술혁신상의 금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라실레즈는 10여년 만에 등장한 혁신적인 항고혈압제이다. 효과적인 레닌억제제를 개발하려는 수십년 간의 긴 연구 끝에, 이제 라실레즈는 세계 1위의 사망위험인자인 고혈압과의 싸움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실레즈는 2007년 3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8월에는 EU에서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9월 식의약청의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내년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항고혈압제로 라실레즈외에도 세계1위 ARB계 항고혈압제 디오반/코디오반을 판매하고 있으며 금년 4월 국내 승인을 받은 엑스포지(ARB계와 CCB계 최고 항고혈압제의 복합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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