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태 부회장 WSMI 도쿄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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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태 부회장 WSMI 도쿄회의 참석
  • 최관식
  • 승인 2007.10.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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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태 한국제약협회 상근부회장이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대중약협회(WSMI) 도쿄회의에 참석해 "한국 OTC 현황"을 소개했다.

문 상근부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축소되고 있는 한국 OTC 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증질병에 대한 본인부담금 증액, 안전성이 입증된 처방의약품의 OTC 전환, 제약기업의 OTC 마케팅 강화, 소비자의 OTC 접근성 강화와 같은 대응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00년 749건에 달하던 OTC 의약품 승인건수가 2006년에는 67건으로 대폭 줄어들 만큼 한국 OTC 시장이 침체일로에 있다고 밝히고 이같은 원인으로 제약기업의 처방약 집중, 처방약의 OTC 전환시스템 미비, OTC에 대한 공중의 인식부족 등을 꼽았다.

이 회의에는 WSMI 이사인 어 진 안국약품 사장 및 제약협회 일반의약품위원회 위원장인 김상린 보령제약 사장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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