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원장 김영진)은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편리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5일부터 병원 주차대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최근 병원을 방문하는 외래환자가 하루에 1천700~1천800명에 달하면서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주차대행서비스는 병원 방문시 현관 앞에 미리 대기하고 있는 주차대행 서비스 직원에게 차량을 맡기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1회 1천원으로 수익금은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병원은 “이 서비스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의 시간낭비를 줄이고 진료를 더욱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대리주차 공간을 따로 마련해 놓음에 따라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내원객들이 한결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