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신상엽(35) 교수가 지난 3∼7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45회 미국감염학회에서 "국제 젊은 연구자 상(International Young Investigator Award)"을 받았다.
15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신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호중구 감소성 발열 및 폐포자충 폐렴"에 대한 2개의 주제발표를 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서울대학병원 박완범 교수에 이어 두번째로 이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감염 분야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미국감염학회(Infectious Diseases Society of America: IDSA)는 매년 미국.캐나다 등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의 40세 이하의 연구자 중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발표한 사람 10명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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