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병원, 10월12일부터 16일까지
의료인들의 교육과 지식교류를 통해 장루환자(인공항문)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완화시키고 보다 빠른 사회복귀를 돕기위한 강습회가 개최된다. 대장항문전문병원인 송도병원(이사장 이종균)은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송도병원 7층 강당에서 제5회 서울장루연구회 및 강습회(명예회장 김광연 송도병원의료원장ㆍ회장 박응범 이화의대명예교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회 및 강습회는 이론교육 3일과 실습교육 2일로 이루어진다. △장루를 요하는 질환 및 장루 조성술 △대장암의 병리소견과 병기분류 △장루합병증의 예방과 치료 등 다양한 주제의 이론강의 및 질의응답과 실기실습을 통해서 장루(인공항문)보유자들의 의료적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장루(인공항문)보유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장루연구회 및 강습회는 외과의사와 간호사들에 의해 장루환자의 사후관리와 합병증의 조기발견에 대한 연구회로 시작됐으며 송도병원에서는 장루수술을 받은 많은 환자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간호사들에게 재활강습을 실시하던 중, 이를 2001년부터 희망하는 간호사들에게 확대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