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강남센터, 의료관광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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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강남센터, 의료관광 전문가 양성
  • 박현
  • 승인 2007.10.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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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와 협약 전문코디네이터 과정 개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성명훈)와 공동으로 의료관광 전문코디네이터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10월6일부터 11월17일까지 매주 토요일, 공사 3층 T2아카데미에서 의료관광국제서비스 협의회 소속 병원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의료관광코디네이터는 국내 입국에서 출국까지 외국인환자를 위한 원무, 의료상담, 진료지원, 관광 등 의료 및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디네이터에게 필요한 직무역량에 맞춰 과정을 편성해 철저하게 실무형 전문가를 배출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평가 등을 통해 수료기준을 강화했다.

교육은 △의료관광산업의 이해 △국가별 의료 관습 △의료마케팅 등 이론 교육과 병원 현장실습 등 18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국제진료센터에 근무하는 병원실무진 및 외부 전문가가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관광공사는 5일 오후 2시, 공사 3층 T2 아카데미 금강실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사 관광교육원 김건수 원장은 “국내 의료기술의 선진화와 더불어 정부, 의료기관, 공사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각 계의 노력으로 의료관광 시장의 점진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번 양 기관의 업무 협약체결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마련돼 국내 의료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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