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라이브 서저리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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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라이브 서저리 시연
  • 박해성
  • 승인 2007.09.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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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 최형기 교수, 아시아 의료진에게 독보적인 기술 선보여
영동세브란스병원(원장 박희완) 비뇨기과 남성센터는 오는 10월 4일 오후 1시부터 아시아ㆍ태평양 성기능학회(이하 아ㆍ태 성기능학회)에 참가하는 각 나라 의료진 앞에서 발기부전 라이브 서저리 시연회를 갖는다.

이번 시연회는 다음달 7일부터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07 APSSM(Asia Pacific Society for Sexual Medicine) 대회에 앞선 행사로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최형기 교수(영동세브란스 비뇨기과)가 환자 3명을 시술하게 된다.

시술 장면은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 10여개 나라의 의료진과 국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3층 대강당에 마련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앞선 대한민국 성의학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수술 중간에는 수술실과 강당으로 이어진 시스템을 통해 질문과 답변이 가능하며, 수술 후에는 발기부전 치료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L. Dean Knoll 교수의 ‘미국의 발기부전 수술 적 치료의 최신 지견’ 강연 및 토론회가 준비돼 있다.

최형기 교수는 “현재 발기부전 치료를 위해 많은 약들이 나와 있으나 약으로 인한 치료는 70~80% 정도의 환자만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규정 용량을 초과할 경우 위험할 수 있다”며 “이 같은 경우 보형물 삽입수술을 통해 발기부전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 소개될 수술은 전세계적으로 시술가능한 의사가 많지 않은 치료방법으로 이번 시연회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워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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