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최근 전문진료센터앞 특설무대에서 광주교통방송(TBN)과 공동으로 나눔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나눔행사에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앓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수술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ARS 전화 성금 모금과 교직원 헌혈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나눔콘서트에는 김세환, 김종환, 서문탁, 신계행, 원태규, 해와달, 수니 등 인기가수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은 무대를 선사하며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비가 오는 가운데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료진료 행사에는 지난 10년 전에 교통사고를 당해 사고의 후유증으로 손과 팔을 쓰는게 불편함을 호소해 병원을 찾은 고광민씨외3명이 진료를 받을 예정이며 진료중인 고 씨는 신경을 많이 건드려서 아리고 그랬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있어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당일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