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자 유치, 우리 교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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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 우리 교민부터
  • 김완배
  • 승인 2007.09.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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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미 LA교민 44명에 암예방검진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해외 암환자 유치에 나선다. 암센터는 미국 LA에서 국립암센터를 찾아온 우리나라 교민 44명을 상대로 암예방검진을 실시했다.

유 원장이 지난 4월 미국 LA 현지교민들을 대상으로 암예방검진 프로그램을 홍보한데 이어 LA 교민방송인 라리오코리아 주최로 한인교민 44명을 초청, 20일 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한인교민 44명은 18일 도착해 암센터 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암예방검진과 금연에 대한 강의를 들은후 검진준비와 과정을 안내받고 20일 암예방검진을 받았다.

암센터는 이번 한인교민에 대한 암예방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값싸고 수준높은 암 검진을 알려 해외교민은 물론 해외 암환자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 원장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많이 발병하는 위암이나 간암, 자궁암같은 암은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진단 및 치료기술이 뛰어나고 교민들의 경우 대개 의료보험 적용률이 낮아 개별적으로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 우리나라에서 치료할 경우 미국보다 10배 싼 값에 수준높은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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