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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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박현
  • 승인 2007.09.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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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외래 설명간호사제 운영
시끌벅적 붐비는 종합병원. 사람도 많고 진료 시스템도 낯설다. 의사와 간호사에게 설명을 들었지만 잘 모른다. 종합병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이럴 때 설명간호사를 찾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진료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보라매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병원과 함께 외래 설명간호사제도를 운영 중이다.

설명간호사제도는 병원이용 절차, 위치안내를 비롯해 수술 전 검사일정 등에 대해 상세하세 설명해주는 전담간호사를 따로 배치,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는 것.

이미 진료실에서 수술이나 검사에 대한 안내를 받았더라도 잘 모르겠다면 설명간호사에게 물어보면 해결할 수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김선화(38세, 가명) 씨는 “처음 검진을 받아 다소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설명간호사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현재 보라매병원은 본관 및 별관 외래 1층과 2층 4곳에 설명간호사 부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2008년 새 병원 개원에 앞서 한층 더 높은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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