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계, 12개 시립병원 중 1위
서울특별시 12개 시립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의료진을 보유한 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라매병원은 전공의 수 103명, 전문의 수 93명을 합친 196명으로 시립병원 최다 의료진을 확보해 1위를 기록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동작구 소재 보라매병원에 이어 강남구 소재 서울의료원(129명), 중구 소재 서북병원(54명)과 동대문구 소재 동부병원(36명)이 차례로 2-4위를 차지했다.
특히 보라매병원은 196명의 의료진 대부분이 서울의대 출신으로 시립병원 최다 서울의대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기로 유명하다.
의료진 수 외에도 2006년 외래환자 수 53만401명, 입원환자수 17만9천981명을 기록, 시립병원 중 가장 많은 환자가 방문한 성공적인 위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2008년 900병상급 새 병원 개원을 앞둔 보라매병원은 “더 좋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우수한 의료진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최다 의료진 확보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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