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관련 최신 술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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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관련 최신 술기 소개
  • 강화일
  • 승인 2007.09.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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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종양학회 추계 심포지엄 개최
대한임상종양학회(회장 최국진ㆍ이사장 정상설)는 지난 7일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암치료 관련 최신의 외과 술기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지난 6월 美 시카고에서 열린 2007 미국임상종양학회의 주요 결과들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울산의대 손병호 교수가 "유방암" 관련 이슈를 정리해 발표한 데 이어 "대장암"(오승택, 가톨릭의대) "소화기암"(민영돈, 조선의대) "간ㆍ담도계 및 췌장암"(김영훈, 동아의대)이 발표됐다. 초청 연자로는 펜실베니아대 위스터연구소의 카를로스 말레이 교수가 참석해 "생태학적 과정의 일부인 암"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밖에 학회가 역점을 두고 진행하는 임상시험 관련 연속 교육은 올해 세번째 과정으로 "임상시험약 관리"(이규선, 가톨릭의대)를 포함한 "임상시험 모니터링"(손지원, 아스트라제네카) "약물 유해반응평가"(김인범, 식약청)가 다뤄졌다.
정상설 이사장(가톨릭의대)은 "그동안 외과의사들이 항암제를 써오면서 나온 결과를 발표할 곳이 없었다"면서 "학회가 창립 3주년을 맞으면서 다양한 종류의 암 관련 연구들이 발표됐다"고 전했다.
2004년 발족한 임상종양학회는 외과전문의가 주축이 된 학회로, 대장항문학회와 유방암학회, 위암학회 등 3개 학회가 주축이 돼 시작됐다. 올해는 외과계열에서는 처음으로 "임상종양인정의" 309명을 배출하는 등 고형암 수술과 항암치료를 수행하는 우수하고 능력 있는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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