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찾아가는 희망의 그림축제
상태바
병원 찾아가는 희망의 그림축제
  • 박현
  • 승인 2007.09.06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화이자제약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오는 10일 대구 동산의료원을 시작으로 부산 백병원, 인천 길병원에서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입원중인 환우들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완치 의지를 북돋울 뿐만 아니라 완성된 그림작품을 병원에 전시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돼왔다.

이번 행사는 투병생활로 신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허약해진 환우를 격려하기 위해 그림축제 본 행사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우를 위해 마술사와 한국화이자제약 직원, 테디베어 캐릭터가 직접 병실을 방문, 마술쇼 등을 보여주며 ‘행운’을 상징하는 포춘 쿠키와 선물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환자와 그 가족들이 서로에게 편지를 쓰면 전달해주는 ‘사랑의 편지 보내기’, 참여한 환우나 가족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복한 우리가족’, 개인의 소망을 담아 적어 걸 수 있는 ‘희망의 나무’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미국 병원예술재단을 포함, 병원 의료진, 한국화이자제약의 직원 등 참가자 모두가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병원예술재단의 존 파이트 이사장을 비롯한 12명의 외국인 자원봉사자들과 한국화이자제약의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올해는 매년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병원예술재단의 존 파이트 재단장 부부에 이어 그 아들 스캇 파이트가 함께 참석하여 2대가 함께 한국에서의 봉사를 실천한다.

특히 스캇 파이트는 10년 전 한국에서 공군으로 근무하다 한국에서 두 딸을 가지는 등 한국과는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어, 10년 만에 다시 방한해 그림축제에 참가하는 것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아멧 괵선 사장은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며,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와도 잘 부합하는 행사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존재하며, 이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신뢰 받는 동반자가 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02년부터 시작된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행사기획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그림 축제 외에도 한국사회에서 신뢰받는 동반자이자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 등 다양한 지역사회기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