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공황 및 불안 장애 환자대상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조덕연) 정신과는 9월18일부터 공황 및 불안 장애 환자들을 위한 "Mindfulness 명상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Mindfulness 명상은 국내와 인도 등 민간에서 시행해 오던 명상방법으로 최근 정신과 환자들을 위한 인지치료 프로그램으로 개발되면서 이미 외국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효과성을 입증 받고있다.
이번 "Mindfulness 명상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은 총 기존 프로그램을 불안장애에 맞게 조정한 프로그램으로 8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1시간30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우울증이 동반된 범불안장애 등의 환자를 위해 개설됐으며 18일, 23일에 각각 시작하는 두 팀으로 나뉘어, 오후 4시30분에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정신과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진료 및 상담을 한 후 본 프로그램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정신과 외래 간호사에게 등록, 프로그램비는 20만원이며, 프로그램의 효율을 위해 인원은 각 팀 당 선착순 50명까지 가능하다.
이상혁 교수는 ""Mindfulness 명상 인지행동치료는 이미 외국에서는 그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는 치료법으로 국내에서는 mindfulness 명상 인지행동치료가 아직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미 분당차병원 정신과에서는 불안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mindfulness 명상프로그램을 개발해 이 효과를 학회 및 연구발표로 입증 받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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