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지역거점 병원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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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지역거점 병원으로 발돋움
  • 강화일
  • 승인 2007.08.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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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확장 경전철착공 2013년 인구 21만 명 유입
올해 개원50주년을 맞이한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원장 강성학)의 주변 지역에 행정타운이 신설되고 진입로 신규 확장, 경전철 착공 등으로 환자들의 접근이 쉬워져 지역거점 병원으로 성장할 기틀을 다지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병원 진입로에 4차선 직진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8차선 대로에서 좌회전을 하면 곧바로 병원에 진입할 수 있어 그간 교통으로 불편을 겪었던 내원객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올해 착공한 경전철이 완성되면 병원을 오가는 데도 한층 더 편안함이 더해질 예정이다. 기존의 경우 의정부성모병원에 가기 위해서는 근처 전철역(회룡역, 의정부역 등)에서 버스를 타고 30~4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 되었으나 2011년 5월 경전철 효자역이 완성될 경우, 기존의 시간보다 훨씬 단축된 15분 가량이면 의정부성모병원 맞은편에 도착하게 된다.
또한 병원 옆에는 광역행정타운이 신설돼 의정부지방법원, 의정부지방검찰청, 의정부보호관찰소, 의정부소방서,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사 등 11개 기관이 입주하게되며, 택지개발지구가 완료되는 2013년에 인구 21만 명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어 의정부성모병원을 이용하는 환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도 10월부터 각 병동의 리모델링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등 안락한 진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
시설 확충 이외에도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활동을 통해 2008년 2월까지 빈곤층에 무료 개안수술을 해주는 캠페인을 계속하는 등 소외된 지역주민 돌보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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