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임상종양인정의 시험 309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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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임상종양인정의 시험 309명 합격
  • 강화일
  • 승인 2007.08.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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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종양학회
대한임상종양학회(이사장 정상설 교수ㆍ가톨릭의대 외과)가 실시한 제1차 임상종양인정의 자격시험에 309명이 합격했다.
88%의 합격률을 보인 이번 자격시험에서는 대장항문외과 97명, 유방외과 85명, 상부위장관외과 81명, 간담체외과 41명, 내분비외과 13명, 두경부외과 17명, 기타 16명 등 348명의 여러분야 전문의들이 지원했다.
2005년 4월 대한 임상종양학회 고시위원회를 구성하여 인정의 자격, 학술 및 연수교육, 수련 및 수련병원, 자격의 인정시험, 자격 갱신에 대한 규정을 마련한 후 2년 만에 세부전문의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은 것.
올해 5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원서를 접수하여 서류 심사와 2차례의 사정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9월중 인정의 자격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임상종양학회 정상설 이사장은 “이번 제1차 시험으로 309명의 인정의를 배출한 것은 임상종양 세부전문의 탄생을 위한 첫 단계이지만 종양전문의의 재교육 측면 등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종양학회는 지난 2006년 7월 11일 세부전문의 추진을 위한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바있다.
임상종양학회 고시위원장 박조현 교수(가톨릭의대 외과)도 “임상종양 인정의는 여러 고형암의 수술적 치료 및 항암치료를 전공하는 우수하고 능력있는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지식과 기능의 향상을 통해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를 제공하고 연구 수준을 향상시켜 암 치료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인정의 배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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