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명 시범사업 저지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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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 시범사업 저지 1인시위
  • 박현
  • 승인 2007.08.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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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호 회장 필두로 임원들 가세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9일 제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정부의 성분명처방 강행에 대한 총력저지의 일환으로 NMC 앞에서 주수호 회장을 비롯해 시도 및 시군구 임원이 참여하는 1인시위에 나서기로 했다.

1인시위 또는 집회는 8월16일부터 31일까지 오전 9시부터 국립의료원 앞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주 회장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임원이 대거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거리상 제약이 있는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별로 1인시위 또는 집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적으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의 수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앞서 주 회장은 지난달 31일에 ‘존경하는 회원님들께’라는 제목의 메일을 발송했으며 이에 앞서 26일에는 사승언 상부회장 등 의협 임원의 국립의료원 강재규 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철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의협은 "의약분업 거부나 나아가 건강보험제도 자체 거부도 고려할 수 있다"며 "1인시위 또는 집회를 시발점으로 성분명처방 저지를 위한 실력 행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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