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차병원그룹(학원장 차광렬)은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엄영진 보건행정정보학부장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는 이번 의료법 개정(의료법 55조)으로 신설됐으며 국내에 도입되거나 개발되는 의료기술 전체를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술에 대한 안정성을 심의 및 평가하는 독립적인 자문기구다.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는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회에는 각 분야별로 소위원회를 두어 진료 분야별로 신의료기술의 안정성, 유효성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

또한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에서 인정을 받는 신의료기술은 건강보험 급여로도 인정 받게 된다.

보건행정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엄영진 보건행정정보학부장은 2010년까지 3년간 위원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한다.

엄영진 위원장은 “이번에 신설된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에서 점차 증가하는 신의료기술에 대한 안정성, 유효성을 정확하게 심의하고 평가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면서도 유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