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대 부총장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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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대 부총장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방문
  • 강화일
  • 승인 2007.08.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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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대학의 왕승금 부총장을 포함한 20명의 방문단이 지난 8월 1일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방문, 연수를 통한 실질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길림대학 방문단은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속병원인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및 현재 공사 중인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을 돌아보고, 향후 두 기관간의 공동 연구, 진료 및 교류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길림대학 제 1병원 의료진들은 성모병원의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시스템과 강남성모병원의 암센터, 1200병상 규모의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의 공사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과 함께 길림대학의 연수단들은 2주~3개월간 성모병원의 조혈모세포이식센터 및 강남성모병원의 순환기센터, 암센터, 성형외과, 장기이식센터, 안과 등 여러 분야의 차별화 된 의료기술을 익히고 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날 보직자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최영식 의료원장은 “중국길림대학 의료진들을 위한 연수과정에 최선을 다하며, 향후 상호간의 연수 등 여러 시스템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 하겠다”는 것을 밝혔다. 이에 길림대학 왕승금 부총장 일행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환대에 무척 고마움을 느끼며, 향후 더 알찬 연수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답했다.
또 이 자리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중국길림대학은 공동연구와 공동 환자진료를 확대해 나갈 방안을 협의하고, 서로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연수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것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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