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원장 임정식) 문화센터 5층 병원장실에서 지난 8일 익산시 왕궁면에 거주하는 저신장어린이 김모(여11세)양 에게 성장호르몬제를 전달식을 가졌다. 김 어린이는 원광대학교병원이 개원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5월10일~11일까지 익산지역 아동복지센터 25개소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어린이 초등학생을 초청해 실시한 무료건강 검진에서 저신장의 소견을 보여 원광대학병원과 LG생명과학이 동참해 이날 1천만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전달하게 된 것이다.
김 어린이는 소아청소년과에서 정밀검사한 결과 건강한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 뼈 나이가 최저치로 나왔으며 신체 또한 너무 작아 어린이가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기에 성장호르몬제를 투여하기로 결정하게 됐다.
임정식 병원장은 “김 어린이이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심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원에서 소외된 계층의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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