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병원,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박영철)은 최근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 Korean Association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로부터 BLS TS(심폐소생술 교육기관, Basic Life Support Training Site)으로 지정받았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국가에서 국민건강 유지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기관으로 대한응급의학회와 대한순환기학회 등이 참여해 우리나라에 맞는 심폐소생술에 관한 연구와 지침 제정, 교육 및 보급에 관한 전담 기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미국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와 ITO계약을 체결해 현재 AHA에서 인정하는 Instructor에 의한 교육을 통해 표준화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파하고 있다.
Instructor인 안산병원 이성우 과장(응급의학과ㆍ사진)은 “현재 고려대 안산병원에는 Instructor가 5명으로 이들을 통한 지역내 의료기관 종사자, 공무원, 간호대학생,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의료진 심폐소생술 교육과정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과정 등 활발한 교육활동을 통해 경기 서부권 내의 중추적인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서도 지역응급 의료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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