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경북북부지사는 6일부터 10일까지 중앙선 안동-청량리 구간 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오전 7시 30분 안동발 청량리행, 오후 1시 청량리발 안동행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열차내 식당차량에서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안동병원과 영주인애가 장수한방병원 의료진이 맡아 혈압, 혈당 등 기본 검진과 응급 치료, 의료 상담 등을 실시한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중앙선을 이용해 여름 휴가를 보내는 승객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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