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정보 및 의료기술 교류키로
청주성모병원(원장 이현로)은 지난달 25일 중국 흑룡강성 종합병원급인 농간총의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양 병원간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중국측이 청주성모병원을 찾아 조인식을 가짐으로써 이뤄졌다.
양 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의학정보와 의료기술을 서로 교류하고 각종 학술대회와 교육 및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지원과 경영정보 교류 등을 모색해 나가게 됐다.
흑룡강성 농간총의원은 하얼빈시에 있는 700 병상 규모의 국립종합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총 26개 진료과에 8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중이다. 주요 진료분야로 종양치료센터, 열치료센터, 재활센터 등을 두고 있다.
청주성모병원 이명길 행정처장은 “앞으로 양 병원은 학술적 교류뿐만 아니라 의료, 교육, 연구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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