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진료과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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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진료과 확장 이전
  • 박현
  • 승인 2007.08.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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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환자편의 증진과 쾌적한 진료환경 조성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최근 지하 2층에서 외래(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확장이전 및 에스컬레이터 신설을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성상철 원장을 비롯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 안과 이진학 교수,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 피부과 박경찬 교수, 치과 김영균 교수 등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병원측은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기존 1층과 2층에 위치했던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는 모두 지하 2층으로 장소를 이전했으며 분산돼 있던 검사 및 치료실을 한 곳으로 모아 환자의 동선을 대폭 단축시켰고, 진료 및 대기 공간 확보, 전문클리닉 신설 등 무엇보다 고객들의 진료 편의 확보와 쾌적한 진료환경 조성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안과의 경우 진찰실을 기존 6개에서 11개로 증설 및 대기공간도 90석에서 146석으로 확장했으며 소아진찰실의 경우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성인 환자의 진료공간과 구분해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최신 라식기계 도입으로 엑시머 라식센터를 신설 운영키로 했다.

성형외과의 경우 기존 1개의 진찰실에서 2개의 진찰실로 증설됐으며 레이저실과 스킨케어실, 외래 수술실을 추가해 외래 원스톱 시스템으로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피부과 역시 진찰실을 3개에서 6개로 증설 및 치료실, 수술실, 레이져치료실, 피부관리실 등의 진료공간을 대폭 확장했다.

치과는 교정, 보존, 치주, 구강외과, 보철과로 진료공간을 섹션화 했고 대기 및 진료공간을 분리운영 및 Unit chair를 기존 10개에서 24개로 확대 운영하는 등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측은 기존 지하 1층까지만 운행했던 에스컬레이터를 지하 3층까지 신설․확대해 일일 4천여명의 외래 고객들의 병원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증대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은 "외래 확장이전에 따라 환자들에게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쾌적한 진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진료과 확장 및 이전으로 고객만족도를 제고시키고 효율적인 협진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피부과, 성형외과는 이달 6일부터 안과, 치과는 이달 13일부터 이전된 장소에서 첫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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