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
부산성모병원(원장 이중길)에서는 지난 1일 병원 4층 대강당에서 더위에 지친 환자들을 위한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정서영 씨를 비롯 테너 허동권, 메조소프라노 박현정 씨 등 6명의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해 다양한 오페라곡과 국내외 가곡, 대중음악 등으로 환자들의 무더위를 씻어주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에 가까운 환자와 환자보호자들이 손을잡고 음악을 따라부르는 등 오붓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부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달에도 가톨릭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공연과 무료가훈 써주기 행사 등 환자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자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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