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질환 소화기장애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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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질환 소화기장애가 1위
  • 박현
  • 승인 2007.07.28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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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이상 만성질환 경험, 위궤양 등 소화기 가장 많아
국내 직장인의 많은 수가 회사생활로 인한 만성질병을 앓고 있으며 이들 대다수는 위궤양, 속쓰림 등 소화기장애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7일 공개한 국내기업 및 외국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 1천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들의 건강 의식관"에 대한 설문조사결과에서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63.2%가 회사생활을 하면서 만성적 질병을 앓고 있으며 이들은 주로 위궤양, 속쓰림, 변비, 설사 등의 소화기장애(30.4%)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않고 있는 질환으로는 소화기장애 다음으로 △화병, 불면, 만성피로 등의 스트레스 질환(29.9%) △두통(14.7%) △근골격계 질환(11.2%) △우울증(7.8%) △기침, 가래, 숨가쁨과 같은 호흡기 질환(2.9%) △당뇨, 고혈압과 같은 생활습관병(0.9%) 등의 순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18.3%가 직장생활을 하며 건강이 나빠져 회사를 그만 둔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직장인의 건강관리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악화로 퇴사한 경험에서 성별분류로는 여성이 24.9%로 남성(13.8%)에 비해 11.1%나 높아 여성을 위한 건강관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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