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원장 이진용)은 지난 8일 원내에서 "제2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용 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터를 게시한 18개팀과 구연발표 10개팀을 포함 총 34개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간병인용 욕창관리 프로토콜 개발"을 발표한 전문간호사팀이, 최우수상은 5층 병동팀의 "CPR 교육을 통한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이 차지했다.

한 참가자는 "신생아실팀이 제작한 영상물 "비디오 교재 개발 및 교육을 통한 퇴원산모의 이해도 증진과 간호사의 업무 만족도" 연제 등 이색적인 작품들이 기억에 남는다"며 전 직원이 모여 서로의 업무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