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샘기금 3기장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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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샘기금 3기장학생 모집
  • 박현
  • 승인 2007.07.18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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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AZ
다국적 제약회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 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는 암환자 가족 자녀를 위한 “희망샘 기금” 3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서울, 경기 지역에 있는 저소득 암환자 가족의 초등학교 재학 아동으로 “희망샘 기금” 장학생에게는 1명당 매월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게 된다. 또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내 봉사대인 키다리아저씨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등 정서적, 문화적 지원도 함께 받는다.

암환자 가족 자녀를 위한 “희망샘 기금” 장학생 3기 접수는 7월23일부터 8월4일까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홈페이지(www.astrazeneca-kr.com)와 ‘아이들과미래’ 홈페이지(www.kidsfuture.or.kr)를 통해 관련 복지기관이나 사례관리사, 담당교사 등의 추천 및 접수로 진행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05년부터 총 2기에 걸쳐 53명의 “희망샘 기금” 장학생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3기 장학생 모집을 통해 10여 명의 장학생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샘 기금”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고,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 차원에서도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법으로 진행되는 암환자 가족의 자녀를 돕는 자발적인 장학 기금이다.

지난 6월 희망샘 기금 2주년에는 사내 ‘희망 팥빙수 만들기’ 행사를 개최, 직원의 스트레스는 낮추고 희망샘 장학생을 위한 희망온도는 올리자는 의미에서 팥빙수를 직접 만들고 판매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3기 장학생을 포함한 총 60여 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키다리아저씨와 함께 하는 ‘작은 소원 성취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적, 감성적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키다리아저씨’ 봉사대가 함께 하는 ‘작은소원성취 프로젝트’는 희망샘 장학생들이 평소에 바라던 소원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과 함께 성취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놀이공원 가기, 공연 및 영화 관람 등을 진행해 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기금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암환자 가족의 자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심리적 지원을 하고, 지역 사회 내 복지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암환자 가족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체계적 관리가 이뤄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승우 사장은 “올해로 3기를 모집하는 희망샘 기금이 앞으로도 활발한 직원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보다 많은 암환자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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