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토, 가격 대비 약효 최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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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토, 가격 대비 약효 최고 주장
  • 박현
  • 승인 2007.07.1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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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가 자사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가 주요 경쟁제품보다 비용 경제성이 크게 높다고 11일 주장했다.

AZ는 자사가 실시한 "스텔라" 연구분석(크레스토와 타 스타틴제제의 지질 저하효과를 비교분석한 연구) 결과를 이날 발표하면서 "크레스토는 주요 스타틴 제제 뿐만 아니라 일반 스타틴 제네릭보다도 비용 경제적으로 우수해 다른 제품이 가격을 내려야 크레스토와 맞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몸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을 1% 감소시키는데 있어서 크레스토 10mg은 도매 취득가를 기준으로 10.81 캐나다 달러가 소요되는 반면, 크레스토 10mg과 동일 용량인 아토르바스타틴 20mg, 제네릭 프라바스타틴 20mg, 제네릭 심바스타틴 40mg은 각각 17.83 캐나다 달러, 13.78 캐나다 달러, 14.48 캐나다 달러가 소요됐다는 것.

또한 환자의 LDL-콜레스테롤 목표 도달율을 기준으로 했을 때도 크레스토 10mg은 604.51 캐나다 달러가 소요된 반면, 제네릭 프라바스타틴 20mg, 제네릭 심바스타틴 40mg 의 931.66 캐나다 달러, 845.62 캐나다 달러가 소요돼 차이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AZ는 특히 "타 스타틴제제들이 크레스토와 동일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제네릭 심바스타틴 40mg과 80mg의 약가를 각각 31%, 12% 인하시켜야 하며, 동일한 LDL-C 목표 도달율에 도달하기 위해서도 각각 39%, 11%씩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AZ는 이번 비교 대상 약물로 14가지가 이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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