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이팩사 사용지침 변경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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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이팩사 사용지침 변경 없어
  • 박현
  • 승인 2004.12.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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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와이어스, 효과와 안전성 확인
미 FDA는 영국의 MHRA 발표와 관련 이에 따른 이팩사의 labeling 변경이나 임상사용상의 지침변경 등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MHRA는 12월6일 기존 임상자료들을 분석, 이팩사 및 SSRIs의 효능 및 안정성을 평가해 발표한 바 있다.

이 발표 가운데는 이팩사의 초기용량을 75mg으로 해야 하며 전문의와 정신건강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의사만이 이팩사를 사용한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중등도 및 중증의 환자들에게만 투여되어야 하고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말라는 내용이 있다.

또 MHRA는 SSRIs에 대해서도 용량을 증가시키더라도 효과가 증대되지 않으므로 최소용량을 사용하고 중등도 및 중증의 환자들에게만 항우울제를 처방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이팩사를 판매하고 있는 와이어스는 이팩사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환자들을 위한 적절하고 중요한 처방옵션을 심각하게 제한하는 이번 MHRA의 권고에 반발하고 있다.

와이어스는 기존 임상자료 및 10여 년간 천만명 이상 환자들에게 사용된 경험에 의하면 우울증 및 불안치료에 있어서 이팩사는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으며 치료용량에서는 이팩사에 의해 부정맥이 유발된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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