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관계자 대상 에이즈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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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관계자 대상 에이즈 강의
  • 박현
  • 승인 2007.07.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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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 아프리카 12개국
국내 최대 전문수탁연구기관 (재)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 이경률 이사장)는 최근 SCL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아프리카 12개국 에이즈 관계자를 대상으로 에이즈 검사법 및 검사과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SCL에서 진행된 본 강의는 ‘아프리카 HIV/AIDS 예방 및 퇴치’라는 국제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주관했다.

이날 강의는 아프리카 공무원 및 사회단체 관계자들에게 선진화된 국내 에이즈 검사법을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강의를 들은 한 아프리카 관계자는 “에이즈 발병률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도 조속히 선진화 된 에이즈 검사법을 구축해 에이즈 예방과 홍보 활동에 힘쓸 것이다” 라며 강의의 만족을 표현했다.

강의를 진행한 SCL 윤혜령 부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에이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강의에 참석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에이즈와 관련된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기미경 연구관도 국내 에이즈 검사체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여 아프리카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았다.

6월30일부터 7월13일까지 진행되는 본 국제연수는 아프리카 12개국 관계자들에게 청소년, 성매매, 이주민, 콘돔 사회 마케팅 등 계층별 에이즈 대응전략과 콘돔공장, 에이즈 전문검사기관, 청소년 동료교육 시범학교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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