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발달지연클리닉 개설
상태바
대동병원 발달지연클리닉 개설
  • 박해성
  • 승인 2007.07.05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 아동들 조기발견 및 치료 도와
대동병원(원장 박경환)은 지난 2일 발달지연클리닉을 개설하고 정상적 발달이 되지 않는 아이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주고 있다.

아이들은 정상적인 발달과정에서 신체적인 성숙 뿐 아니라 운동, 언어, 인지, 그리고 정서와 사회성의 발달이 조화롭게 순차적으로 이뤄져야하는데, 이러한 정상적 발달이 되지 않는 경우 괴성마비, 언어장애, 정신지체, 자폐증 등의 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대동병원의 발달지연클리닉은 이 같은 장애가 나타난 아이들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목적으로 개설돼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게 됐다.

발달지연클리닉에서 진료하는 질환은 △언어발달지연 △운동발달지연 △간질 및 간질증후군 등이 있다.

대동병원 소아과 손병희 과장은 “지난해부터 소아물리치료실과 작업치료실을 운영해 오던 중 언어치료사를 새롭게 초빙하며 발달지연클리닉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