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학장 박석건, 병원장 박우성, 부원장 백기청 교수 등 임명
학교법인 단국대학은 7월1일부로 제5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장무환 안과 교수와 의과대학장에 박석건 핵의학과 교수를 임명하는 등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제10대 병원장에는 소아과 박우성 교수가, 부원장에는 백기청 정신과 교수가 임명됐다. 장무환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54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7년부터 2005년까지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에서 안과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육연구부장과 기획조정실장, 병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어 경영자적인 식견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석건 신임 의과대학장은 1981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국립보건원 핵의학과 연수 후 단국대학교에 부임했으며, 단국의대 의학과장을 역임하고 부속병원 핵의학과장 및 전산팀장, QA팀장 등을 거쳤다.
박우성 병원장은 198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보스턴 아동병원과 로마 린다 병원 등에서 리서치 펠로우로 지냈으며, 1992년 단국의대 부임 후 QA팀장, 기획실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백기청 부원장은 198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정신과 강박장애클리닉에서 연수받은 바 있으며, 단국의대 의학과장을 역임한 후 현재 정신과장으로 재직중이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