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료진 건대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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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료진 건대병원 방문
  • 박현
  • 승인 2007.06.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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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명의 신경외과 의료진
중국 헤베이 의과대학 제2부속병원 구오 리 교수 등 44명의 중국 신경외과 의료진이 최근 건국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학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 중국 신경외과 전문의 간의 교류를 통해 신경외과 분야의 상호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및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건국대학교병원에서는 신경과 김한영 교수가 "건국대병원의 급성 뇌경색 치료지침", 신경외과 강현승 교수가 "뇌동맥류의 코일 색전술", 문창택 교수가 "뇌혈관 질환의 수술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강연 주제에 대해 토론이 있었다.

환영사를 통해 이경영 원장은 “향후 두 병원이 활발하게 의료정보를 교류하고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측 대표 구오 리 교수는 “건국대학교병원은 최첨단 기술과 장비, 훌륭한 의료진을 갖추었다”며 “다음에는 꼭 중국에서 만났으면 특히 북경 올림픽 때 방문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하고, 2008년 북경 올림픽 마스코트를 선사했다.

학술교류 행사 후 약 40분에 걸쳐 병원시설을 둘러본 중국 신경외과 의사들은 외래 진료실 내에서 환자들이 기본적인 검사까지 마칠 수 있도록 장비를 갖추고 있다는 점과 지하철 연결통로가 병원과 이어진 점 등을 주의깊게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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