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은 낮추고 매출은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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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은 낮추고 매출은 올리고
  • 박현
  • 승인 2007.06.15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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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AZ, 건강혈압 남녀찾기 행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직원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는 지난 14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고혈압치료제 ‘아타칸’ 영업사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평소 건강하게 혈압을 관리하고 있는 남녀사원을 찾아 이를 시상하는 이색 행사를 가졌다.

전문 간호사가 임직원들의 혈압을 측정해 목표혈압인 120/80mmHg(수축기/이완기 혈압)에 가장 근접한 남녀직원 각각 1명씩 2명을 선발해 ‘사랑은 비를 타고’ 공연티켓을 증정했다.

건강혈압 남녀에는 IT팀 이미연 주임과(혈압 120/81mmHg)와 구매부 현재득 차장(혈압 121/76mmHg)이 선발됐다. 이들 건강혈압 남녀들은 실제로 매일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해 오고 있었다. 나머지 14명의 직원들에게는 패션우산이 각각 상품으로 돌아갔다.

측정결과 5명에게 혈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진단됐고, 이들에게는 혈압을 치료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진료비 일정액이 지원된다. 이날은 ‘건강혈압 남녀찾기’ 행사와 별도로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영업현장에서의 고충해결의 해법을 찾는 노력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고혈압치료제 ‘아타칸’ 영업사원들과 전체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면서 아타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개최되는 ‘아타칸 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타칸은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고혈압치료제의 대표 제품으로 평균 30%대 이상의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뇨제를 혼합한 ‘아타칸플러스’는 2005년 대비 50%대의 성장을 보일 정도로 성장률이 높다.

특히 아타칸은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는 물론이고 ‘심장보호 효과’가 대규모 국제 임상을 통해 입증됐고 심부전 치료제로도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ARB계열의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로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올 한해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과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를 최대의 전략제품으로 선정하고 두 제품만으로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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