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치료로 삶의 질 향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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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치료로 삶의 질 향상 모색
  • 박현
  • 승인 2007.06.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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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상학회 새회장 김현철 박사
제6회 아시아태평양 화상학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19개국 500여 명의 화상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화상의 토탈치료를 통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특별초청강연 5편을 비롯 19개 주제의 심포지엄이 마련되어 화상치료 관련 다양한 학술정보와 임상동향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화상치료의 외과적 접근은 물론 △합병증 관리 △간호 △재활 △정신치료 등 전인치료를 통한 환자의 삶의 질향상 방안이 적극 모색됐으며 토탈케어 전문화 방안이 집중 토의됐다.

또 화상의학의 발전과 저변확대 추이를 반영하듯 140여편의 자유연제가 제출되어 이중 90여 편이 구연되고 40여 편이 포스터로 전시되어 화상연구의 양적, 질적 발전을 가늠케 했다.

학술대회기간 국내 화상의학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화상센터 발전전략"에 대한 별도의 토론을 갖고 △전문인력 육성방안 △화상치료 수가개선 △치료정책 발전을 위해 학회차원의 대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 화상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사회적 기부문화 조성의 필요성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한화상학회는 5일 정기총회를 갖고 학회 새 회장에 김현철 한일병원 외과과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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