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환자 표준진료지침서’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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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환자 표준진료지침서’ 필요성 강조
  • 강화일
  • 승인 2007.05.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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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외과팀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외과 이인규, 전해명 교수는 대한대장항문학회지에 ‘대장암, 위암 환자에서 표준진료지침서’라는 논문 발표를 통해 임상치료에 있어 CP(Critical Pathway)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 논문에서 CP적용은 수술 후 평균재원일수의 감소를 통해 병상회전율을 증가시켰고, 환자들에게 교육 및 치료 계획표를 제공하여 치료 및 결과의 예측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그만큼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되어 병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또 계획된 치료를 통해 전 의료진의 팀 단위 접근이 가능하게 되어 전반적인 의료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보고하였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경우 전공의들이 8개 부속병원을 돌며 수련을 받도록 되어 있어 처방 및 검사, 환자 설명에 있어 통일성이 떨어질 수 있고 또한 의사와 다른 의료진간의 협력에 예측가능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왔다.
이에 성모병원 외과에서는 대장암, 위암 등 외과질환에서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2004년부터 QI팀, 정보지원팀, 의료정보팀, 보험팀, 약제팀, 간호부와의 협조로 CP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현재 성모병원 외과팀은 2005년 70% 전후의 CP 사용률로 시작하여 2006년부터 2007년 3월 현재까지 11종류의 CP를 개발하여 95% 전후의 사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계속적 관리와 개발을 통한 의료의 질 및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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