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가톨릭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 개최
  • 윤종원
  • 승인 2007.05.23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1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단장 천명훈)은 6월 1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국내외 성체줄기세포 전문가 40여명을 초청해 제5차 가톨릭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02년 2월 시작된 가톨릭 국제 줄기세포 심포지엄은 가톨릭의과대학이 성체줄기세포 연구의 국내 연구를 선도하고 세계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부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올해 열리는 제5차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2006년 인천 송도바이오 허브기지에서 재생의학 클러스터 구축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따른 기념으로 개최된다.

‘Cutting Edges & Workshop’이라는 주제 하에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생명공학연구원, 포스텍 등이 함께 참여해 국내외 세포치료연구의 최근 동향을 정리하고 새로운 연구주제를 발굴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미 Science, Nature, Cell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Toshio Suda (Keio), Michael Yaffe (MIT), Susan Bonner-Weir (Harvard) 등의 교수진이 줄기세포 microenvironment, 중간엽줄기세포의 분화신호, 췌도줄기세포의 특성 등 stem cell biology 에서의 최신 지견을 발표하는 plenary session과 함께 미국신경재생학회장 Paul R. Sanberg(South Florida), 심근줄기세포의 Hidemasa Oh(Kyoto), 조직공학의 Ranieri Cancedda(Genova), 췌도줄기세포의 Gordon C Weir (Harvard) 등의 세계적 석학교수들이 근골격, 심혈관, 신경, 내분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포치료의 최근 연구현황을 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및 포스텍이 공동주최하는 Co-op symposium, 한국과 유럽의 제대혈 학계 대표가 진행하는 policy forum 및 한국과 일본 공동주최의 Korea-Japn Islet satellite symposium, BD Bioscience와 공동주최하는 Stem cell technology workshop을 마련하여 국내 최대 성체줄기세포 종합학술행사로서의 전통에 더욱 내실을 기하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진석 추기경이 참석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전환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IFEZ), 보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