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코큐텐 함유 건기식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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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코큐텐 함유 건기식 출시 임박
  • 최관식
  • 승인 2007.05.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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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제품 허가 획득 기념으로 국내 전문가 초빙해 좌담회 진행
고함량 코엔자임큐텐 함유 건강기능식품 국내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효능·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학술적으로 검토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9일 국내 코엔자임큐텐 전문가를 초청해 고함량 코큐텐 섭취에 대한 좌담회를 진행했다.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포시티아룸에서 진행된 이번 좌담회는 대웅제약이 100mg 등 고함량 코큐텐 건강기능식품 제품 허가 획득기념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큐텐 생화학적 측면 및 기능"(정세영·경희대 약학과 교수) "코큐텐 약리학적 작용 및 고함량의 효능효과"(이덕철·연세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코큐텐 활용의 외국사례 및 전문가의 역할"(홍천기·의학박사) "코큐텐 복약지도"(최면용·종로구 약사회 부회장)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정세영 교수는 "코큐텐은 안전성과 효능·효과가 세계적으로 입증돼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성분으로 국내에서도 상당수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덕철 교수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은 건강한 수명과 직결되며, 미토콘드리아에 다량 함유된 코큐텐은 ATP 생성과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이라며 "심혈관계질환, 당뇨, 파킨슨질환 등과 같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질병의 원인에 관여하는 경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임상결과 심혈관계 질환은 1일 50∼200mg, 당뇨병은 100∼200mg, 파킨슨 등 퇴행성 신경질환은 300∼1천200mg 섭취로 유효한 결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 홍천기 박사는 "세계적으로 코큐텐에 대한 연구 및 학술발표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코큐텐의 효과에 대해 주목할만한 논문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며 "특히 코큐텐은 나이 및 약물 등 여러 요인으로 감소되므로 코큐텐의 부족한 정도를 파악해 병용 처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대웅화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코큐텐 합성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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