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학회, 미래지향적 첨단학회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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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학회, 미래지향적 첨단학회 지향
  • 박해성
  • 승인 2007.05.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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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학술대회 및 총회 성료
대한초음파의학회(이사장 김기황ㆍ연세의대)는 미래지향적 첨단학회를 지향하며 초음파검사의 실제적인 시연과 수기과정을 대거 포함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초음파의학회 제38차 학술대회는 지난 18, 19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관절 초음파검사의 시연, 초음파 유도하 조직검사 및 고주파 치료 등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복부, 근골격계, 비뇨기계, 산과계, 유방뿐만 아니라 초음파 물리, 3차원 및 4차원 초음파 검사, 분자영상 등 10개 범주에 걸친 30개의 강좌와 28편의 연제가 구연됐고, 42편의 학술전시회가 열렸다.

또한 싱가폴 탄톡승병원의 왕세청박사가 ‘Imaging of the male reproductive system’을, 서울의대 김승협 교수가 ‘US Evaluation of Renal Masses’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학회에 참여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후에 열린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이영호 교수(관동의대)와 부회장에 김기황 교수(연세의대), 신임이사장에 김승협 교수(서울의대) 등 새로운 이사진이 선임되어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또한 ‘Intergrin-Targeting US Microbubble for Tumor Molecular Detection’의 논문을 발표한 원광의대 박성훈 교수팀이 젊은 연구자상에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기황 이사장은 “우리나라 영상의학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의료진 관리와 장비의 품질관리 등 정도관리가 향후 최대의 과제이며 이를 위해 힘쓸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2008년 학술대회는 5월 16일과 17일 코엑스 장보고 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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