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며 평상시 하기 힘든 등반을 통해 장애우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고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극복함으로서 재활의지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었다.
등반대회에는 김학기 동해시장을 비롯해 장애우 10명과 자원봉사단 50명 등총 60여명이 참석해 동해지역 무릉계곡에 위치한 삼화사까지 등반했다. 또한 점심과 노래자랑 시간을 가지면서 장애우와 일반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를 갖기도 했다.
한편 주관과 후원하는 양 단체는 장애우를 위해 매년 이와 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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