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경구용 당뇨치료제 로시글리타존과 글리메피리드를 복합한 아마반을 발매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은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능을 동시에 개선함으로써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각 약물을 단독 처방한 경우보다 더 많은 당뇨환자가 치료목표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 약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향상을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로시글리타존과 글리메피리드의 병용요법이 적절한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다. 용량은 로시글리타존+글리메피리드 4/1mg·4/2mg·4/4mg 세가지다．

로시글리타존 4mg 단일제 약가가 1천400원인데 비해 이 복합제의 약가는 4/1mg 1천306원, 4/2mg 1천396원, 4/4mg 1천544원으로 두가지 약을 따로 처방하는 것보다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