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도-레비트라, 통합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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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도-레비트라, 통합마케팅
  • 박현
  • 승인 2007.05.13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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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발기부전치료 접목
바이엘헬스케어가 남성 테스토스테론 강화제 "네비도"와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를 묶는 통합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발기부전 남성 5명중 1명은 남성호르몬 부족에 기인한다"며 세계최초의 3개월 지속형 테스토스테론 주사제 "네비도"에 대한 "사촌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바이엘이 이 두가지 제품을 연결시킬 수 있는 것은 "네비도"를 시판해온 한국쉐링을 합병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한국쉐링의 "네비도"는 중년 남성들의 테스토스테론 감소 증후군 치료를 위해 개발된 세계최초의 테스토스테론 주사제로 그간 쉐링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일명 "여유있는" 중년층을 위주로 사용이 확산되어 왔다.

바이엘 측은 "활성 테스토스테론은 40세를 기점으로 매년 약 1.2%씩 줄어든다"며 "남성들은 나이가 들수록 가장 중요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부족으로 고통받기 때문에 레비트라와 네비도는 좋은 제품 관계"라고 강조했다.

바이엘은 시판중인 4가지 발기부전치료제 중 가장 부진한 자사의 "레비트라"를 커플 남녀행복이란 마케팅에 주력하는 한편 남성호르몬인 네비도를 접목해 마켓쉐어를 늘인다는 게획이다.

남성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면 성욕감퇴, 남성적인 체격ㆍ활기ㆍ자신감의 감퇴, 우울증, 골다공증, 빈혈, 당뇨, 심장질환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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